합정 서교 망원｜맛집｜[ 행진 ]｜급냉삼겹살｜냉동삼겹살｜볶음밥

돈차돌

 

 

 

[행진]

 

- 02-336-4275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49

- 서울 마포구 합정동 427-5 1층 행진

 

 

 

 

 

 

 

 

 

 

정말 유명한 곳이고 지나갈 때마다 항상 항상 항상 대기가 있었던 곳이다

 

 

거리 두기 단계가 강화되기 전에도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항상 웨이팅이 있었다

 

 

처음 먹어보고 반해서 자주 가는 곳이다

 

다행히도 반한 시점이 

 

웨이팅이 줄어들 즈음이어서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그래도 기다림이 없진 않았다

 

 

 

 

행진 급냉삼겹살 냉동삼겹살

외관이다

 

오로지 맛으로 승부하는 정통 맛집 비주얼이다

 

2~30년은 더 되어 보이는 낡은 간판, 문과

 

내부 또한 외부 컨셉에 충실한데

 

오픈한지는 2년 반 정도 밖에 안됐다

 

빈티지 컨셉 중 최고의 리얼함 그 자체이다

 

 

 

 

 

내부

내부 모습

 

대략 10테이블 된다

 

 

 

 

 

 

 

 

메뉴

 

메뉴는 간단하다

 

삽겹살 13,000
돈차돌 12,000
껍데기  9,000
볶음밥  3,000
등

 

사람들마다 삼겹살vs돈차돌 각각 취향이 다르고 삼겹살을 조금 더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천원 더 비싼 이유가...?)

 

나는 개인적으로 둘 다 맛있다

 

돈차돌은 뽈살+항정살

 

 

 

기본반찬

 

 

각종 양념

 

양념이 다양하다

 

기름 고추장, 마요네즈, 조개젓갈(?), 기름장이 있다

 

 

 

 

야채 채소

 

 

물도 빈티지하게 준다

 

기억에 보리차였던 거 같다

 

 

 

레전드 파무침

 

 

나는 여기 파무침이 너무 좋다

 

원래 쌈장파인데

 

여기는 쌈장을 기본으로 주지는 않는다

 

 

처음 올 땐 그래도 여기 스타일대로 먹어봐야지 했는데

 

쌈장 생각이 안날 정도로 파무침이 대박 맛있다

 

다른 거 없이 파무침이랑 고기만 먹어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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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냉 삼겹살

 

 

 

대망의 삼겹살이다

 

 

여기에 후추를 살살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잘못 뿌리면 이렇게 된다

 

 

 

 

 

 

급냉 삼겹살

 

 

 

 

 

 

 

 

 

 

 

돈차돌

 

돈차돌은 항정살+뽈살

 

항정살 : 돼지 뒷덜미의 목살 / = 천겹살 : 지방 사이에 근육이 많음 / 두항정살 : 머리 쪽 항정살
뽈살 : 돼지머리의 관자놀이 살 / 마리당 생산되는 양이 적은 부위

특수부위 / 출처 : https://eatch.net/357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맛이다

 

원래 고기에 비계도 좋아해서

 

더 맛있게 먹는듯싶다

 

 

돈차돌

 

돈차돌을 구울 때는 바닥에 붙기 전에 조금씩 움직여주며 구워야 한다

 

왜냐하면 살짝 붙은 것을 떼어내려다가

 

항정살과 뽈살이 분리가 되기 쉽다

 

잘 구워도 분리되는 녀석들이 반이다

 

 

 

 

 

조금 더 맛있게 먹어보자

 

 

 

 

 

고추장찌개

최근에 다른 곳에서도 먹었던 고추장 찌개가 있어서

 

비교를 해보자면

 

진득한 고추장맛이 강한 찌개는 아니고

 

적당한 고추장의 양과 각종 재료들, 애호박? 이 많이 들어가

 

달달한 맛이 나는 고추장찌개이다

 

그리고 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다

 

 

 

 

 

 

 

 

이 메뉴 또한 이 집의 킬링 포인트이다

 

원래 볶음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여기 볶음밥 맛은 나에게는 합정 맛집 중에 최고이다

 

이거먹으러 오기도 한다

 

 

 

볶음밥을 시키면

 

밥과 재료를 주방 안에서 열심히 비비셔서

 

이렇게 계란후라이와 김과 함께 나온다

 

 

 

 

 

 

 

 

볶음밥

그리고 불판에 이렇게 엎고 나서

 

불을 키고 계란을 쪼개서 직접 볶아주신다

 

그러면

 

 

볶음밥

 

이렇게 완성이 된다

 

 

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에 따라

 

조금 더 볶아 수분을 날리면

 

밥알이 분리되어 살아 숨 쉬는듯한 중국식 볶음밥처럼 된다

 

 

보통 한국식 볶음밥은

 

원래 먹던 메인 메뉴의 양념과 같이 맛나게 볶아

 

진득하게 먹는데 

 

이 볶음밥은 색다르게 먹을 수 있다

 

그러면서 밥알에는 양념이 다 베여있어 맛은 맛대로 좋다

 

 

그리고 각종 재료들과 고기가 먹기 좋게 썰려있고

 

고기 기름에 볶으니 맛이 천상의 맛이다

 

 

 

그 볶음밥을 이렇게 김에 싸서

 

마요네즈 등과 같이 먹으면 비로소

 

내가 지금껏 열심히 살아 숨쉬던 이유를 알게 된다

 

 

 

볶음밥 + 마요네즈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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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껍데기를 못 먹어봤다

 

다음에 갈 때는 껍데기(9,000원)와

 

콩줄기...? (3,000원)도 시켜서 먹어봐야겠다

 

 

 

소주도 먹기 좋고

 

시원한 생맥도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애정 하는 맛집 [행진] 이다

 

 

 

 

 

 

 

 

 

 

 

 

 

R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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